‘만성적자’ 쿠팡, 2분기 연속 흑자…사상 최대 연매출 기록

2월 28일(미국 현지시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4Q 영업이익 1000억원 2분기 연속 26조5917억원대 흑자, 지난해 연매출 1133억원 전년 대비 26% 증가 와우 유료멤버십 회원수 최초 1000만명 돌파 김범석 수년간 투자결과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겠다 지난해 3분기 로켓배송 개시 후 8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쿠팡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쿠팡 대구 풀필먼트 센터에서 무인 운반 로봇이 상품 진열대를 옮기고 있다.(사진=쿠팡)

쿠팡은 2월 28일(현지 시간)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작년 제4분기 매출액이 7조 2404억원(53억 2677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1%증가했다고 공시했다.제4분기 영업 이익은 1133억원(8340만달러)로 지난해 제3분기 1037억원(7742만달러)에 이어2분기 연속 1000억원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도 처음 1억달러를 돌파한 1387억원(1억 206만달러)가 되었다. 제4분기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14%증가했다.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과 2분기 연속 영업 흑자에 힘입어 쿠팡은 지난해 매출 26조 5917억원(205억 8261만달러·년 환율 1291.95)를 기록하며 전년(21조 646억원)대비 26%증가했다. 역대 최대의 연간 매출이다. 달러 기준 매출도 12%증가하고 200억달러를 돌파했다.다만, 연간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지난해 영업 적자 규모는 1447억원(1억 1201만달러)에서 2021년 1조 7097억원(14억 9396만달러)보다 92%감소했다.연간 당기 순손실은 1189억원(9204만달러)으로 전년도 1조 7653억원(15억 4259만달러)보다 93%감소했다. 조정 에비타(EBITDA)기준 순이익은 4925억원(3억 8121만달러)에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조정 새우 타는 영업 활동만으로 벌어들인 실제 사업의 순수한 현금 흐름의 척도이다.또 지난해 매출 총 이익(매출에서 원가를 뺀 이익)은 6조 849억원(47억 987만달러)로 전년 대비 60%증가했다.쿠팡의 김·봄속 창업자는 “몇년간 지속된 투자와 혁신의 결과”로서 “아직 국내 유통 시장은 오프라인 중심인 가격도 높은 상품도 제한적이어서 고객에 의한 다양하고 낮은 가격 특별한 서비스에서 보다 나은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쿠팡 활성 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도 구매한 고객)은 1811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 늘었다. 한명당의 고객 매출은 40만원(294달러)에서 4%증가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유료 회원 수는 처음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년(900만명)보다 200만명 늘어난 1100만명이었다.쿠 팡이ー츠, 쿠팡 페이 쿠팡 플레이 해외 사업 등 연간 신규 사업 매출은 8113억원(6억 2802만달러)에서 25%증가했다.쿠팡의 고 러브·아난도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지난해 제3분기 흑자에 이어 제4분기에도 기록적 순익과 매출 총 이익, 조정 에비타을 달성했다”로 “방대한 유통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고객이 계속 『 와우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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