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나노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아버지 생신을 맞아 가족끼리 모여 그동안의 근황도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기 위해 영흥도에 있는 펜션을 예약했습니다.인원이 있다 보니 펜션을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제 니즈와 가성비가 마음에 드는 펜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가 바로 미스오션 펜션입니다. 미스 오션
도착했습니다。외관은 꽤 오래된 것처럼 보이던 펜션 앞이 공사 중이라 주차도 선착순으로 하고 있었고요.
과연 실내는 어떨지 반신반의하며 들어가 보겠습니다
와, 예뻐요. 최근에 리뉴얼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일단 넓은 거실이 눈에 들어옵니다.대리석 바닥이 따뜻하고, 조명이 화려하고, 해변에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게 밖에서 볼 때랑은 완전히 달라요. ㅋㅋㅋ
주방도 예쁘고, 식기류, 집기류 모두 예뻤습니다
그릇과 냄비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릇과 냄비도 많이 있더라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전도 골드라 고급스럽군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치약이 완비되어 있었습니다일회용 샤워타올과 빚 드라이어가 있었습니다화장실 조명도 좋았습니다화장실 조명도 좋았습니다타월에서도 섬유유연제 향이 물씬 풍기는 것이 좋네요거실을 통과하여 바비큐장으로 나올 수 있는데 식탁과 조명으로 구성되어 있던테라스 너머로 서해바다가 보이네요 아쉽게도 간조 때라 물이 없었는데 바비큐를 먹고 있는데 물이 올라왔어요자, 1층 구경이 끝났습니다. 복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계단이 꽤 많아서 과도한 음주 시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2층에는 파우더룸과 침대룸 2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물론 여기도 오션뷰입니다아침에 소파에 앉아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 마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퀸사이즈 침대 두 개가 딸린 방또 다른 방은 퀸2싱글 1개, 이렇게 붙어 있었어요.매트리스의 강도가 매우 좋아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물론 에어컨도 방마다 있었습니다이불과 베개의 컨디션도 좋았습니다.이제 펜션 구경이 끝나서 드셨겠지요? 가득 찬 냉장고를 보니 뿌듯하네요펜션 들어가는 길에 산 애플망고부터 시작할게요.엄마가 튀겨온 치킨 5마리래요.식어도 맛있었어요.이제 바베큐를 시작하겠습니다.사장님께 바베큐를 요청하면 정해진 시간에 맞춰 불을 붙여줍니다숯도 넉넉히 주셨네요숯도 넉넉히 주셨네요열심히 먹다 보면 테라스 너머로 노을이 지는군요 노을이 지는 맛집이기도 합니다.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단체로 오기 좋은 미스오션펜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