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동국 회장 중재로 경영권 분쟁 종결

“한미약품 지키기 대승적 결단” 중재 끝에 극적 합의 [프레스나인]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에게 보유 지분 일부를 매도하고 의결권 공동행사를 약정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입장문을 통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경영권 분쟁 해소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했다. 경영권 분쟁이 해소된 것인지, 아니면 송영숙 회장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신동국 회장은 “최근 한미약품 모녀(송영숙, 임주현)가 보유한 일부 지분에 대한 매입은 상속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한미약품을 지키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창업자인 고 임성기 전 회장과의 의리를 중시하는 신 회장은 최근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을 수차례 만나 한미약품의 조속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재 끝에 3자가 힘을 모으기로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 때문에 균형 잡힌 경영집단 체제가 구축됨과 동시에 안정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신동국 회장과 임종윤 이사는 “과거 단순히 회장과 대표이사의 수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위원회와 고문단 등 각계 전문경영인을 경험한 인재풀을 두고 모은 주주들이 원하는 밸류업을 견제와 투명성, 속도를 더해 신속한 성과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데 필요한 인적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성 전 회장이 회사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두 형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정도경영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동국 회장과 모녀, 형제로 구성된 단일 경영권 집단은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신 회장은 특정 대주주와 손을 잡거나 지분 재경쟁 등 추측성 해석에 대해 경계를 표시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임성기 전 회장 일가 중 누구도 한미약품을 해외에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해외에 매각한다는 것은 국민제약사인 한미약품의 정체성에도 반하는 것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지키기 대승적 결단” 중재 끝에 극적 합의 [프레스나인]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에게 보유 지분 일부를 매도하고 의결권 공동행사를 약정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입장문을 통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경영권 분쟁 해소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했다. 경영권 분쟁이 해소된 것인지, 아니면 송영숙 회장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신동국 회장은 “최근 한미약품 모녀(송영숙, 임주현)가 보유한 일부 지분에 대한 매입은 상속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한미약품을 지키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창업자인 고 임성기 전 회장과의 의리를 중시하는 신 회장은 최근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을 수차례 만나 한미약품의 조속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재 끝에 3자가 힘을 모으기로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 때문에 균형 잡힌 경영집단 체제가 구축됨과 동시에 안정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신동국 회장과 임종윤 이사는 “과거 단순히 회장과 대표이사의 수직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위원회와 고문단 등 각계 전문경영인을 경험한 인재풀을 두고 모은 주주들이 원하는 밸류업을 견제와 투명성, 속도를 더해 신속한 성과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데 필요한 인적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성 전 회장이 회사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두 형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정도경영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동국 회장과 모녀, 형제로 구성된 단일 경영권 집단은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신 회장은 특정 대주주와 손을 잡거나 지분 재경쟁 등 추측성 해석에 대해 경계를 표시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임성기 전 회장 일가 중 누구도 한미약품을 해외에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해외에 매각한다는 것은 국민제약사인 한미약품의 정체성에도 반하는 것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59656 원문>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5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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