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깃출연자 평가정보, 스토리결말, 범인, 한국범죄 스릴러

● 영화 ‘타깃정보’ 출연자 평점, 스토리 결말, 범인

천우희 임시완 주연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이 역시 그와 비슷한 결의의 작품이다. 현대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다. 아니야 공포 스릴러일 수도 있어. 친구의 조언으로 중고거래를 하게 된 주인공은 그 일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된다. 미친 사이코 범인이 여러 방법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데, 이게 일상 속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 정말 무섭다. 아, 물론 좀 과했어. 생각보다 볼만한 타겟 영화 정보를 줄거리부터 결말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감독 : 박희곤 극본: 박희곤, 김동후 출연진: 신혜선, 김성균, 임성재, 이주영 개봉일: 2023년 8월 30일 상영시간: 101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관객수: 424,780명 평점: 7.04점(네이버) OTTX 스트리밍

타깃 감독 박희곤이 출연한 신혜선 김성균 임성재 임철수 이주영 금새록 노영학 김광현 조용준 개봉 2023.08.30.

타깃 감독 박희곤이 출연한 신혜선 김성균 임성재 임철수 이주영 금새록 노영학 김광현 조용준 개봉 2023.08.30.타깃 감독 박희곤이 출연한 신혜선 김성균 임성재 임철수 이주영 금새록 노영학 김광현 조용준 개봉 2023.08.30.다행히 이 작품의 모델이 된 ‘그놈’은 촬영 중 필리핀에서 체포됐지만, 또 다른 그놈이 현재 우리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중고거래를 한다면 대형마트나 은행, 혹은 번화가 등 사람이 많은 곳이겠죠. 특별히 큰 물건이 아니라면 가급적 집에 초대하지도 말자. 이렇게 적어놓으면 공익광고 같지만 이 글은 영화 타깃을 실제로 본 소감일 뿐이다. 나의 경우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모두에게 추천한다.일단 줄거리부터 보자. 인테리어 업체의 점장인 수현(신혜선)은 이사 후 기존 세탁기가 고장나면 친구의 조언대로 중고거래를 통해 쓸 만한 물건을 구입한다. 하지만 배송 후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장난 세탁기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근 여러 어려운 일들이 겹쳐 이대로 지나칠 수 없었던 주인공은 결국 잠적한 판매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고, 그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긴다. 이에 놈이 화를 내다.영화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범인의 행적도 처음부터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얼굴은 안 나와. 놈은 중고거래를 빌미로 한 남자의 집을 따라가 그 사람을 살해하고 거기에 있는 물건을 모두 내놓는다. 여기에 우리 주인공 수현이 얽힌 것이다. 세탁기를 사기당한 수현이 여기저기 댓글을 달아 자신의 일을 방해하자 “그만하라”고 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 그날 이후 수현에게 정체불명의 전화가 오고, 부탁하지 않은 음식이 배달된다.여기에 한밤중에 ‘초대남’으로 의문의 남자들이 찾아오는 등 소름 끼치는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이에 경찰도 적극 수사에 나섰지만 놈은 프로라서 증거 하나 남기지 않았다. 바야흐로 그녀의 개인정보는 모두 유출되고 심지어 집 곳곳에서 낯선 흔적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모든 일상이 파괴된 그녀는 점점 더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마침내 출동한 중고거래 판매자의 집에서 시체를 발견한다. 나를 노리는 그놈은 도대체 누굴까?이상이 대략적인 내용이다. 일상 속 공포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뤘기 때문에 초반부터 몰입도가 대단하다. 하지만 영화 타깃 평점을 보면 별로다. 인상적인 전반부에 비해 너무 부실하게 진행된 후반부 때문이다. 이런 소재의 영화들이 대체로 그렇듯, 이 작품 역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최악의 상황이 주인공에게 발생한다. 그 과정에서 관객에게 고구마를 주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다.그리고 그놈이 이런 사기만 치기에는 너무 사기캐릭터인 것도 좀 걸렸지만 이 정도는 영화적 허용으로 볼 수 있었다. 그래야 보는 재미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붙잡힌 그놈도 실제로 매우 치밀하고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다.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볼만했지만 그놈이 직접 등판하고 나서는 개연성이나 구조가 다소 아쉬웠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는지 현재 네이버 점수를 보면 불과 7.04점을 기록 중이다.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충분할 것 같아.출연진을 보면 모두 연기도 아주 훌륭한데, 그 중 최고는 역시 주인공 수현 역을 맡은 신혜성이다. 엄청 당당한 인물이었는데 놈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로 인해 점점 피폐해지는데 그 모습을 정말 잘 표현했다. 괜히 요즘 대세가 아니다.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엄청난 스포일러가 네이버 화면에!마지막으로 영화의 타깃 결말을 보자. 중후반까지는 참으로 암울하다. 놈에 의해 직장동료와 경찰 2명이 희생되고 주인공은 크게 다치고 만다. 그리고 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래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죽은 사람들을 위해 주인공은 다시 한번 힘을 낸다. 또 다른 희생자를 막기 위해 놈의 얼굴을 유일하게 아는 본인이 스스로 놈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그리고 놈을 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도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정작 경찰과 힘을 합쳐 놈을 쓰러뜨린다는 내용이다. 이후 다시 평범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주인공의 눈빛은 어딘가 공허하다.이상 신혜선 주연의 공포 스릴러 영화의 타깃 평점과 출연진 정보에 대해 알아봤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황당한 결말과 범인과는 별개로 몰입감이 대단하지 않았나 싶다. 중고거래를 안전하게 합시다. 출처 네이버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