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업무가 바빠지기 전에 하비페어까지의 완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지난번 제작기에서 조립과 내부 도색, 하부 도색을 마치고 외부 도색을 위한 마스킹까지 완료한 후 서페이서 도색과 기본 나토 3가지 색상에 대한 도색을 하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사용하던 산돌콤프가 맛이 나서 이번에 오공콤프 베이스로 제작된 마하공구에서 판매하는 콤프를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온 가족이 취침할 때 작업하는 저에게는 무엇보다 소음과 진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콤프만 가동했을 때는 소리가 좀 크지 않을까 했는데 부스를 가동하면서 들어보니까 전혀 소음이 귀에 안 들리더라고요. 켜두면 열에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3시간 연속 작동해도 뜨거운 느낌이 들지 않아 대만족 중입니다.
<서페이서 도색 및 프리쉐이드 윙 작업> 서페이서 도색 후 음영을 살려 프리쉐이드잉 작업을 하였습니다. 단색 도색이 아닌 위장 도색에는 효과가 많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는 결과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껴져서 귀찮지만 매번 이 작업을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너무 구조가 복잡해서 표현해야 할 부분이 좀 많았어요.
<나토그린 도색>
<나토그린,나토브라운,나토블랙도색>나토그린,나토브라운,나토블랙 순으로 도색을 마쳤습니다. 하부 도색한 부분의 마스킹을 제거하면서 트럭이 우수하게 분해되어 복구하느라 땀을 흘렸네요. 프리셰이드 윙 작업을 바탕으로 명암을 최대한 살리면서 도색을 진행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아요. 다음 단계는 워싱과 드라이 브러쉬 작업, 그리고 웨더링으로 이어집니다. 서둘러 마무리 해보겠습니다.